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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주간소식(2013/11/11-11/22) _ 6. 재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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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시특법 대상건물 안전점검 실태조사
축제로 승화하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남해군,‘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운영
비상벨 꾸욱~ 어린이 안심지대 활짝!
‘신안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 개최
광산구 도시안전 역량 ‘우수’
뚝섬역~성수사거리 구간, 더욱 안전해졌다

 

서천군, 시특법 대상건물 안전점검 실태조사 (11월 12일 충남 서천군 보도자료)
서천군은 관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 대상 시설물에 대해 하반기 정기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실태조사를 22일까지 실시한다.
시특법 대상 건물은 교량, 터널, 공동주택, 제방 등 법령에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물로 1종 및 2종으로 나뉘며 군내 하수처리시설 2개소, 다중이용시설 3개소, 교량 2개소, 상수도 3개소 등 총 10개소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적정한 유지관리로 시설물의 효용 및 공중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향후 시특법상 1·2종 시설물 중 D?E급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기점검 및 정밀점검을 통해 중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로 승화하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11월 13일 서울 동대문구 보도자료)
– 동대문구, 16일 회기동일대에서 안전마을 축제 개최
– 골목탐험대, 문패만들기,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6일 오후 1시 회기동 일대에서‘안전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행복한 회기동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주민모임인 안전두드림의 주최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골목길을 돌며 위험요소를 찾아내는 골목탐험대 ▲문패만들기 ▲회기동에 남아 있는 우물을 소재 한 동화구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먹거리 체험 행사 및 나눔장터도 열려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규 회기동 안전두드림 대표는“이번 축제가 회기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대학 외국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회기동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서울형 통합안전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회기동을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회기동 안전두드림과 함께 ▲주민설명회 ▲여성안심귀가 동행 서비스 ▲외국인과 함께하는 엄마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에서 안전마을의 길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운영 (11월 14일 경남 남해군 보도자료)
남해군은 안전행정부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및 다목적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유치원생, 어린이집 아동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습관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행사기간 동안 △교통안전체험 △자전거 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 등의 안전체험교육과 아동 실종예방을 위한 실종아동 예방사전등록제, 어린이 저축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통장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16일에는 어린이들이 성폭력 및 유괴예방 등 상황별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신변안전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주세요’가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3회 공연된다. 그리고 군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체험교육을 위해 에어바운스, 트램블린 등 놀이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우리 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이 질서의식과 안전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비상벨 꾸욱~ 어린이 안심지대 활짝! (11월 14일 서울 도봉구 보도자료)
○ 도봉구,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 안전체험관 견학프로그램 운영
○ 홍보동영상 시청, CCTV관제센터 견학 및 비상벨 체험 실시
○ 총370대의 CCTV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지역 안전 책임져

“여러분, 길 가다가 위험 상황을 봤어요. 그럼 근처 방범용 CCTV 밑에 달려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여기 경찰관 아저씨하고 얘기를 할 수 있어요. 차례로 눌러 보세요.”
대형스크린에 표출된 자신의 모습이 신기한 듯 연신 눈을 떼지 못하던 아이들이 비상벨을 누르니 이내 관제센터 근무자로부터 안전을 묻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이들은 신기한 듯 환호성을 지른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어린이들의 안전체험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25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진행한다. 통합관제센터 내 다양한 목적으로 운영 중인 CCTV 현황과 모니터링 과정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어린이 안전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 홍보 동영상 등을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고 경고음과 함께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화할 수 있는 ‘비상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관제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끈다.
도봉구 통합관제센터는 총 270㎡ 규모로, 총 370여 대의 CCTV(방범용 117대, 어린이안전 42대, 공원관리 60대, 불법주정차단속 21대, 그린파킹 9대, 하천관리 7대, 학교 내 CCTV 116대)를 갖추었다. 모니터링요원 8명과 공익 5명, 경찰관 3명이 상주하며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편 현재 프로그램은 수요일과 금요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추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 동안 용도별로 분산 설치, 운영해온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제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요령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 개최 (11월 14일 전남 신안군 보도자료)
–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지난 4일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성폭력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체제로 운영하는 ‘신안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도 활동실적을 결산하였다.
– ‘신안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정승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유형별 참여기관 대표자 1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사례협의회는 황광연 교육복지과장을 팀장으로 유형별 참여기관 실무담장자 6인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 2013년 지역연대 주요활동으로는 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 개최와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함께 임자 튤립축제장과 흑산 홍어축제장에서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서명운동 전개 등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 전남 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압해초외 5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동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신안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아동 안전지도 제작도 마무리하였다.
– 특히, 노령인구가 총 인구의 30.5%로 남성 독거노인이 갈수록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어르신 성문화 교육’을 금년도의 신규 교육으로 세 차례 실시하였으며, 추가적인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 신안군에서는 지역연대가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에서 건의된 안건에 대해서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역사회의 안전망 기능을 갖추어 아동·여성·청소년이 안전한 청정 신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도시안전 역량 ‘우수’(11월 15일 광주 광산구 보도자료)
을지연습 우수기관 지정…안행부장관상 수상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올해 을지연습 우수기관에 선정돼 14일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광주광역시 주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것으로 광산구의 도시안전 확보 능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
광산구는 지난 8월 전국적으로 실시한 을지훈련의 목표를 전시 대처역량과 재난 대처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주민의 안전을 지켜야한다는 판단에서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8월 21일 하남산단에서 실시한 유독물 누출 대응훈련이다. 테러범이 파괴한 공장에서 흘러나온 유해가스와 유독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한편, 사상자를 구조하고 인근 지역 주민을 대피하는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한 것.
안전행정부는 올해 들어 전국 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유독물질 누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광산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올해 을지훈련은 다양한 요소로부터 광산 공동체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능력을 기르는 계기였다”며 “관계 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지역의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짜겠다”고 밝혔다.

뚝섬역~성수사거리 구간, 더욱 안전해졌다 (11월 15일 서울 성동구 보도자료)
– 지하철2호선 교각 주변 좌회전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시인성 확보 및 교통사고예방

뚝섬사거리와 성수사거리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앞으로 더욱 수월하게 좌회전 및 유턴을 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는 지하철 교각 주변 좌회전 교통안전표지판 14개소를 이달초 설치 완료했다.
지하철2호선 뚝섬역↔성수사거리 구간은 지하철 교각이 도로중앙에 설치되어 있어 도로를 이용하다가 인근교차로로 좌회전 또는 유턴할 경우 안내표지판이 없어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구간이었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로 전방에 좌회전 또는 유턴 허용이 가능하다는 교통안전표지판을 운전자가 잘 볼 수 있도록 설치하였으며,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교통불편지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여 성동구 교통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