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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주간소식(2013/07/28-08/14) _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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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드라마 제작진, 낭만적인 강원도 매력에 반했어요!
성남시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본격 도입
암사동 유적의 가치 재조명해 세계유산으로
남동구, 제1회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개최

 

태국 드라마 제작진, 낭만적인 강원도 매력에 반했어요! (8월7일 강원도 보도자료)
□ 한-태수교 5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인기드라마인 “풀하우스”를 태국판 리메이크로 제작하기 위해 유명 영화배우 겸 제작자인 아난다 에버링햄 (Ananda Averingham)을 비롯한 제작진 38명이 오는 8.8일부터 8.10일까지 3일간 드라마 촬영을 위해 강원도를 방문한다.
□ 태국판 “풀하우스” 리메이크는 제작과 출연진이 태국 톱스타들로 이루어져 제작발표회 때부터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 한국의 영화 팬들에게도 ‘셔터’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태국 최고의 영화배우 아난다 에버링햄(31)이 제작을 맡았고,
○ 남자주인공은 마이크(피랏 니티파이산쿤, 23세)로 태국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주인공 엄(수차 마나잉, 25세)도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톱스타이다.
□ 한국판 “풀하우스”가 태국 푸켓을 배경으로 촬영이 되었고 태국판 “풀하우스”는 전체 16부작 중 7부작 정도가 서울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인천 등에서 촬영이 된다.
○ 요즘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춘천의 제이드 가든, 강촌레일파크, 강릉 경포호수, 동해 망상 오토캠핑장이 선정되어 두 주인공의 로맨틱한 신혼여행의 배경이 될 예정이다.
□ 한편, 2010년 태국 영화 찰영지 유치를 통해 제작되었던 “헬로 스트 레인저(영화제목)”의 현지 흥행으로
○ 지난해 강원도를 방문한 태국 관광객은 전체 방한 인원의 60%인 230천명으로, 영화 촬영지인 남이섬의 경우, 전년보다 40% 증가한 208천명이 방문하는 등 영화 촬영지 유치가 관광객 증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남이섬 태국관광객 방문현황 : 09년 59천명 → 10년 101천명, 73% 급증, 12년 208천명
□ 이번 드라마 촬영지 유치는 한국측 제작사인 한-태교류센터(KTCC)와 도가 MOU체결 이후 (‘10.5.12) 태국시장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왔으며,
○ 지난 2월 방콕에서 열린 “TTAA 태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및 7월 제작진 대상 팸투어 등 적극적인 마케팅 추진결과 유치하게 된 것이다.
□ 신만희,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드라마 촬영지 유치를 통해 태국 및 인근 동남아 국가에 강원도의 로맨틱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향후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주연배우와 팬미팅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태국관광객 유치확대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성남시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본격 도입 (8월 12일 성남시 보도자료)
성남시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본격 도입
3중 입체 감사로 업무오류·부정·비리 제로화
성남시는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부터 본격 도입했다.
이 제도는 ▲청백-e 통합 상시모니터링▲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 등 3중 입체 감사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를 보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해태나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상시모니터링 점검해 바로 잡을 수 있다.
‘청백-e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세올 행정, 지방인사의 5대 행정정보시스템 간 자료를 연계해 전산 업무 처리과정에서 부당하게 처리된 업무를 자동으로 알려 스스로 시정 조치함으로써 비리 개연성을 사전 차단한다.
‘자기진단제도’는 복지, 건축, 인허가 등의 업무 담당자나 관리자들이 자기진단표를 작성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잘못을 사전에 바로 잡도록 한다.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부서별, 개인별 공직윤리 실천 실적을 관리해 청렴한 공직윤리관 확립 분위기를 조성한다.
성남시는 내부통제위원회와 감사관실이 주관하는 3개의 실무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업무추진 상황을 수시로 통제하고 조절해 이 제도를 조기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 한 건의 업무오류나 부정·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암사동 유적의 가치 재조명해 세계유산으로 (8월7일 강동구 보도자료)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기원 문학작품 공모」를 지난달 31일 마감한 결과 총 309명의 응모자로부터 687편의 작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어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하면서 지난 4월에 공모전을 시작했다. 7월까지 4개월간 시(시조) 510편, 단편소설 48편, 수필 56편, 동화 73편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응모했으며 강동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관심을 보였다. 멀리 미국에서 출품된 작품도 있었다.
지역별로 강동구 56(18.2%), 서울시 내 85(27.5%), 서울시 외 167(54%), 미국 1(0.3%) 등으로 나타나 전국 각지에서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작품을 보내왔다.
연령별로 보면 80대 3(1%), 70대 17(5.5%), 60대 38(12.3%), 50대 71(23%), 40대 73(23.6%), 30대 58(18.8%), 20대 42(13.6%), 10대 7(2.2%) 로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공모전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문화유산해설을 하고 있는 한 응모자는 “약 6천년 전 으로 추정되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주거 원형과 빗살무늬토기 등을 보고 느낀 생각들을 수필로 썼다.”면서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볼 수 공간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은 큰 문화적 혜택”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 달 간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우수상 4명을 선정해 8월 30일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10월 13일에 열릴 강동선사문화축제 때 시상과 함께 문학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자는 문인단체 ‘한국작가회의’에서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대상 수상작을 무대극으로 재해석해 배우들의 목소리와 움직임으로 표현한 낭독극, 무언극, 음악극 등으로 꾸며져 관람자들에게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수상자에게는 극화된 본인의 작품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스웨덴 시카다상을 수상하면서 문학성과 대중적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문정희 시인, 2007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객주의 저자 김주영 소설가, 서정적이면서 따뜻한 세계로 독자를 만나온 함민복 시인이 심사에 참여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신석기 최대 취락지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 암사동 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 제1회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개최 (8월 12일 인천남동구 보도자료)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 구정과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직접적인 정책 제안으로 남동구 예산운영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예산학교의 첫째 날은 공동체놀이, 다양한 청소년 참여사례 소개, 마인드맵을 통한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시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지방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 소개, 청소년 예산 들여다보기 강의와 모둠별로 예산 요구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셋째 날에는 모둠별 정책 발표와 전체 투표를 통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어서 오는 16일에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참가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제안 사업들은 남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를 거쳐 2014년 예산에 반영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처음으로 시행한 청소년 참여예산학교에 기대 이상의 호응이 있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수준의 정책제안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