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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주간소식(14/12/15~12/26)_ 9.문화·관광·지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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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지식 나눔’ 사람책과의 특별한 만남
인천 남구, ‘세상의 별의별 도서관’, 결혼이주여성에게 큰 인기 끌어
경기 구리시, 하랑청소년교향악단, 희귀 난치병돕기 희망나눔 콘서트
경기 고양시, 이동도서관 ‘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이동도서관 운영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
서울 도봉구, 스포츠 속 과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6회 도봉 창의과학축전」개최
전북 익산시, 백제왕도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만들자
 

 

 

‘지식 나눔’ 사람책과의 특별한 만남(12월 15일 성동구 보도자료)
-성동구 12월 20일 휴먼 라이브러리 개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2월 20일 토요일 사람책과 독자가 만나 이야기를 통해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휴먼라이브러리란 ‘사람책’을 빌리는 것으로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인생의 멘토들이 책이 되어 독자들과 마주앉아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깊이 있는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람책은 소셜커머스 위메프 홍보실장 박유진, 개그맨 서승만, 공정여행가 임영신, 공정무역 사회적기업인‘더페어스토리’대표 임주환, 독립영화 프로듀서인 황혜림 등 5명이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사람책 1명당 7~8명의 독자와 함께 소그룹으로 모여 대화를 나누며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휴먼라이브러리에 참여하고 싶다면 성동구 홈페이지(http://www.sd.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whitebicycle@sd.go.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2-2286-5193)에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개념을 벗어나 사람책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종이책이 전달하는 지식을 넘어서는 정보와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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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별의별 도서관’, 결혼이주여성에게 큰 인기 끌어(2014년 12월 16일 인천 남구 보도자료)

인천 남구 학익동에서 문을 연 다문화자료실 ‘세상의 별의별 도서관’이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20일 개관한 도서관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구립도서관 분관형 자료실의 형태로 운영되며, 육아정보나눔터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다문화자료실에는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국가별 언어로 된 그림책과 일반도서 등 1천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약 50회 진행, 지역 내 거주하는 많은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등이 참여했다.

남구는 올해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다문화자료실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주체로 선정, 전국 6개 기관과 함께 공모지원을 통해 선정됐다.
자료실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에는 4천300만원(국비 3천만원, 구비 1천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주민에게 친숙한 도서관이 되고자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료실 명칭 공모에서 ‘세상의 별의별 도서관’을 선정한 바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시민들이 다문화를 얼마나 유연하게 수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세상의 별의별 도서관 개관은 남구 다문화 정책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향유하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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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청소년교향악단, 희귀 난치병돕기 희망나눔 콘서트(2014년 12월 18일 구리시 보도자료)
-이주노동자의 아이로 태어난 ‘별이’의 선천적 희귀병 돕기

구리시 하랑청소년교향악단이 ‘2014년 희귀 난치병 어린이돕기 희망나눔콘서트’를 오는 22일 오후 7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모여진 성금은 지난 1월 4일 이주노동자의 아이로 태어난 ‘별이’의 선천적 희귀병 돕기에 쓰여 질 예정이다.

‘별이’는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로 옮겨져 산소 호흡기에 의지한 채 생명을 연장할 수밖에 없는 위독한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 현재 자가 호흡을 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별이의 부모가 국가에 등록되지 않은 이주노동자로 의료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 치료비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하랑청소년교향악단이 주관 주최로 코람뎀버 챔버콰이어, 김용남, 김성진, 조연경, 윤서영, 강예원씨 등이 재능기부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하랑청소년교향악단의 하랑은 ‘함께하는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이 되자’라는 순우리말로 2010년 창단이후 클래식음악 활동으로 구리시 관내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다.

‘코람데오 챔버 콰이어’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 창달과 사회봉사 활동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로 연주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김용남씨의 ‘외로운 양치기’가 섹소폰과 펜플룻 연주를 들려준다. 김씨는 그룹사운드 남사당의 리드기타로 활동했으며 현재 구리시장 상인밴드 강사로 무스타취 아카데미원장이다.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김성진씨는 지킬엔 하이드 중 ‘지금 이순간’을, 샤론어린이 합창단원인 서울신화초 5학년 재학중인 윤서영 양과 오케스트라의 ‘넬라 판타지아’를 들려준다.
이은영 하랑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희망나눔콘서트를 통해 별이가 밝은 모습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걸을 수 있기를 그 희망을 모든이들과 함께 꿈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의 지휘는 하랑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 이해씨와 오미석씨가 코람뎀버 챔버콰이어의 지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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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도서관 ‘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이동도서관 운영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2014년 12월 18일 고양시 보도자료)

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동도서관이 ‘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이동도서관 운영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는다.
새마을문고 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새마을운동중앙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이동도서관 운영실적을 비교·평가하여 ‘이동도서관 운영부문’에서 고양시가 최우수로 선정되는 독보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전국 으뜸으로 자리 잡은 고양시 이동도서관은 시에서 (사)고양시새마을회(회장 박동빈)에 위탁하여 총 장서량 6만4천여 권을 보유, 대형차량 3대, 책배달차량 1대 총 4대를 운영하며 고양시 전역의 독서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도서대출과 문화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도서대출 이용은 2만9천여 명, 8만2천 권이다. 특히 2014년 6월 전국 최초 개관한 트랜스포머형 도서관 ‘책놀터’를 중심으로 독서문화소외 계층과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배움?체험?문화라는 주제로 어린이안전교육, 독서미
교육, 영화상영,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서비스를 진행해 6개월간 2만7천여 명이 이용하며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고양시 이동도서관은 201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와 책놀터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희망 담은 시민도서관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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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속 과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도봉구,「제6회 도봉 창의과학축전」개최(2014년 12월 19일 도봉구 보도자료)

12월 23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스포츠 속 과학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2009년 ‘Exciting 우주체험전’으로 시작하여 ‘2010. 미래과학 로봇대전’,  ‘2011. 3D환상체험전’, ‘2012. 브레인 Adventure’, ‘2013. 빛과 크리스마스’를 거치면서 도봉구는 물론, 인근 지역의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과학 체험을 선사한 ‘도봉 창의과학축전’이 올해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스포츠속 science 비밀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전은 개막공연?체험?전시마당?이벤트마당?교육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최현우마술사의 환상적인 매직쇼가 개막공연으로 열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공연 외에도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사랑의 하모니 합창대회, 25일에는 크리스마스 가족파티, 26일에는 학생로봇경진대회, 27일에는 희망Dream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체험마당은 스포츠 과학을 주제로 그 어느 과학 행사보다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구, 야구, 농구, 권투, 조정, 인공암벽 등 생활 스포츠 체험과 탑드리프트 레이싱, 엑서바이크, 승마 등 4D 융합 첨단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고, 세그웨이, 동작인식게임 등 놀이 스포츠 체험, 건강체력진단부스, 레이저 사격 체험, 스마트 텐조이, 초소형 비행로봇 무선조정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준비 되어있다.

이 밖에도 과학미술공모전 입상작 전시관과 3D(독도, 명화)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구청지하 1층 아뜨리움과 2층 로비에서 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창의체험관 등 신나는 놀이와 체험으로 가득하다.

이벤트 마당에는 상상과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3D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로봇·블록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될 예정이다.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펼쳐질 도봉 창의과학축전은 27일 오후5시 30분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 ‘벌룬마임’ 폐막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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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만들자(2014년 12월 22일 익산시 보도자료)
– 문화재청·전라북도·충청남도·익산시·공주시·부여군,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를 위한 업무협약

익산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이 문화재청과 함께 2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경철 익산시장을
비롯해 나선화 문화재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화재청과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는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백제왕도가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문화재청과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는 협약이후 첫 번째 단계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준비단(이하 준비단)‘을 발족한다.

준비단은 2015년 3월 문화재청 소속으로 설치되며, ▲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종합계획과 연차별 추진계획 수립 ▲ 타당성 조사 시행 ▲ 예산 확보 계획 수립 등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박경철 시장은 “이천년 역사고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며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익산이 가진 백제문화자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는 세 번에 걸쳐 수도를 옮겼으며, 그중 공주?부여와 익산을 중심으로 많은 유산을 남겼다. 그러나 문화유산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어, 종합적이고 일관된 관점에서의 종합정비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

2004년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부여?공주?익산이 고도로 지정되면서, 이 지역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을 위한 계획 수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특히, 제18대 대통령 선거 지역 공약에 ‘고도보존육성사업’이
포함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

현재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8개 핵심 유적은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묶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한 상태다. 지난 9월 유네스코 관계자의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2015년 상반기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체계적인 복원?정비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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