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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주간소식(14/12/1~12/12)_ 9.문화·관광·지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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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익산 자긍심 함께 우뚝
서울 은평구, 『소셜픽션-은평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 꿈꾸기』
충남 논산시, 제3회 대둔산논산수락계곡 얼음축제 ‘본격 시동’
전남 순천시, 순천 근대문화유산 ‘철도관사마을’ 새로쓴다
서울시, 을지로 지하도, 시민이 만드는 공공미술 거리로 탈바꿈
서울 강동구, 폐자원이 예술작품으로 업사이클
경기 성남시,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 날마다 북새통
전남 여수시, 여수밤바다, 해상케이블카와 야간조명 어우러져 ‘화려’
서울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전국 최우수로 인정받다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익산 자긍심 함께 우뚝(2014년 12월 2일 익산시 보도자료)

한국의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최종 등재가 결정됨에 따라 호남우도농악의 대표인 이리농악이 전해지는 익산시의 문화적 자긍심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2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익산시에는 호남우도농악의 대표인 이리농악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유산으로(1985년 지정, 지정자 김형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농악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제11-2호 평택농악, 제11-3호 이리농악, 제11-4호 강릉농악, 제11-5호 임실필봉농악, 제11-6호 구례잔수농악이 지정 관리되고 있다.
시는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발판삼아 지역의 중요 무형문화재 이리농악을 포함한 이리향제줄풍류와 전북도 무형문화재인 익산기세배, 익산목발노래, 석장(김옥수, 권오달), 탱화장(이삼열)의 전수 활동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경철 시장은 “무형문화유산 전승의 맥을 잇고 후세에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문화재청, 전라북도와 함께 익산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역사고도 익산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최종 등재를 결정됨에 따라 한국은 아리랑(2012년), 김장문화(2013년)에 이어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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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픽션-은평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 꿈꾸기』(2014년 12월 4일 은평구 보도자료)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다양한 교육주체 100인이 모여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꿈꾸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5일(금)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열릴 예정인 이 행사는 “2014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사업 교육 협의체”가 주최하고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 애프터센터가 주관하며 가칭 “은평 아동청소년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함께 준비한다.

입시를 위한 서열위주의 수업과 사회 진출을 위한 무한경쟁 등 아동청소년들이 처해있는 현실은 힘에 겹다. 힘겨운 현실의 장벽을 넘어 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기를 목표로 대안을 찾아본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꿈의 실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토대를 만들어야할 때라는 공감에서 출발하였다. 11월 8일 열린 “은평 교육전문가 토론회”와 11월 20~28일 “교육주체 단위별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지역의 학교, 학부모, 아동청소년 단체 및 기관, 지역시민사회가 함께 한다.

우리가 지금 꿈꾸고 있는 미래가 실현되었을 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 상상을 향한 현재의 길을 찾는 행사이다. 지역의 교육주체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아동 청소년이 20년 후 개성 있는  가치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만들어나가고자 우리교육의 미래를 꿈꿔본다. 변화는 꿈꾸는 것에서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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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둔산논산수락계곡 얼음축제 ‘본격 시동’(2014년 12월 4일 논산시 보도자료)
– 내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개최

제3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가 내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벌곡면 대둔산 수락계곡일원에서 개최된다.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사문)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일정을 내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축제 주제를 ‘쌩쌩! 꽁꽁! 신나는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로 결정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는 대형 먹거리 난로 제작, 루미나리에, 네온 조명설치 등 차별성 있는 신규콘텐츠 개발 및 소모성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체험장 확대 중심의 공간을 편성하는 한편 대형 먹거리부스 운영 효율화를 통해 자립기반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 타켓층 유치 및 스토리가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는 축제 요소 등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홍사문 축제추진위원장은 “얼음축제는 기후영향이 많고 준비과정이 어렵지만 주민들이 굳은 의지를 갖고 추진해 오고 있다”며 “차별화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회를 맞는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얼음축제는 대둔산의 아름다움과 체험이 즐거운 주민주도형 축제로 지난 2회 축제에는 약 5만명이 찾아 20억26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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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근대문화유산 ‘철도관사마을’ 새로쓴다.(2014년 12월 5일 순천시 보도자료)

순천시가 근대의 상징인 철도와 기차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내재된 철도관사 마을을 관광 자원화 한다.
시는 근대문화 유산으로 철도 역사와 주민의 삶이 깃든 ‘철도관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기차나 적산가옥이 아닌 철도관사를 주제로 한 도심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 순천철도 관사마을 조성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순천이 근대 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한 전라선 개통과 철도사무소 유치로 철도국 순천사무소 직원의 주거 안정과 시설관리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현재의 조곡동 위치에 공공임대 주택의 성격인 철도 관사가 들어서게 됐다.

조곡동은 근대의 상징인 철도와 기차의 운행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내재된 지역으로 특히 당시 조성된 철도관사는 현재까지 온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등 위상이나 규모면에서 타 지역의 철도관사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2011년 당시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철도관사와 철도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주민자치사업으로 ‘마을유래  찾기’ 책자와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당시 조곡동의 모습과 철도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관사마을 구술생애사’를 발간했다.

2013년 순천시는 철도 관사마을을 특화하고자 주민자치사업으로 ‘철도문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마음 모으기 워크숍과 철도벽화와 골목정원 조성을 위한 마을디자인 학교, 철도 우체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철도관사라는 독특한 지역자원에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철도관사 마을을 철도여행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 순천철도 관사마을 관광자원화

시는 2018년까지 철도 관사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조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주도 집중검토 회의를 통해 철도문화마을 만들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으며 철도공사 호남본부장 폐지 사택을 매입하여 마을의 역사를 보여주는 마을박물관과 일본 다다미방의 구조를 가진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을 추진중이다.

시에 따르면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이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은 철도관사 복원 및 철도마을 허브공간을 조성한다. 철도마을 허브공간은 세미나실 안내센터, 기념품점 등이 들어서게 되고 일본식 골목정원과 사철나무 울타리 등을 재현할 계획이다. 타코야끼, 우동 등 일본식 먹거리 타운, 현재 주민이 살고 있는 철도관사를 이용하여 민박촌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한국철도와 철도종사원, 관사마을 스토리가 담긴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죽도봉 전망대, 관사 마을 골목 내에 포토존을 설치한다.
관광 자원화를 위해 문화 체험 및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해설사를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관사 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은 도시재생과 연계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새로운 관광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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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지하도, 시민이 만드는 공공미술 거리로 탈바꿈 (2014년 12월 8일 서울시 보도자료)
– 서울시설공단, 13~19일 을지로 지하 공공미술 페스티벌 ‘서울의 중심을 잇다’ 개최
– 시청-DDP를 지하로 연결하는 을지로 지하도에서 열리는 공공미술 축제
– ‘연결’과 ‘소통’을 주제로 작가와 시민이 함께 공공미술 작품 제작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12월 13일(토)부터 19일(금)까지 을지로 지하도상가에서 을지로 지하 공공미술 페스티벌 ‘서울의 중심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청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지하로 연결하는 2.7km의 국내 최장의 을지로 지하도가 공공미술의 거리로 변신한다.

이번 공공미술 페스티벌은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을지로 지하보도를 걷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하도상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하도 상가를 활성화시키고 지하도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3일(토)에는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 제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페스티벌 기간(13일~19일)에는 다양한 공공미술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작가와 함께 제작하는 5점의 작품들은 ‘서울의 중심을 잇다’는 페스테벌의 테마에 맞춰 ‘연결’과 ‘소통’을 주제로 한다. 제작된 공공미술 작품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을지로 지하도에 전시된다.  

이밖에도 버려지는 폐자원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아트 전시, 서울의 명소와 역사적 위인들을 소재로 한 트릭아트 전시, 도시의 골목길을 소재로 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의 골목길 전’ 등 다양한 전시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5개 공공미술 제작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고 스탬프를 받은 시민 300명에게는 DDP에서 진행되는 ‘오드리 햅번 전시회’ 티켓을 제공하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의 29개 지하도상가를 관리·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은 2013년부터 ‘지하도상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단조로운 이동통로에 불과했던 지하보도 공간을 공공미술이 꽃피는 시민문화 공간으로 창출하는 사업으로 2013년에는 1차 프로젝트로 시청광장 지하도에 24음계 ‘피아노계단’을 설치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14년에는 지하보도의 유휴벽면을 활용해 ‘을지로 아뜨리愛 갤러리’를 조성하고 기획전시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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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이 예술작품으로 업사이클 (2014년 12월 9일 강동구 보도자료)
– 강동구 , 대한민국 최초 재활용 복합 예술공간「리사이클아트센터」오픈
– 작가에게는 작업공간과 판매샵으로, 주민에겐 예술품 쇼핑장소로 이용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2월 5일(금) 오후 5시, 강동구 가전·가구 재활용센터(서울시 강동구 동남로 930)에서 「강동리싸이클아트센터」 개막식을 열고, 6일(토) 정식 오픈했다.
「강동리싸이클아트센터」는 재사용되지 않는 폐자원을 업사이클(Upgrade+Recycle)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창작·전시하고 판매도 함으로써 재활용과 창작예술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 재활용 문화를 선도하고자 강동재활용센터의 2층과 1층의 일부(500㎡)를 활용하여 만든 것이다.

15개 부스에 20명의 각각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모여 창작활동과 판매, 교육활동을 하는 ‘오픈 창작스튜디오’, 70여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아트샵’,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 작가들이 각자 또는 함께 콜라보로 교육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재활용 복합 아트센터라고 할 수 있다.

창작오픈스튜디오에서는 단순한 창작활동과 동시에 수명을 다 하거나 못쓰게 된 각종 재료(자전거, 유리, 일러스트, 종이, 가죽, 섬유, 조명, 쥬얼리, 자수, 도자, 한지, 천연염색, 목공, 금속 등)를 활용하여 재활용 폐자재를 예술적 가치로 새로 태어나게 하는 업사이클 작업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샵은 비입주작가를 위한 판매샵으로, 아트상품을 단순히 진열 판매공간이 아닌 작가 스토리보드 이미지를 곁들여진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공예강좌를 열어, 재활용수공예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간을 공유하고 폐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작업실과 판매장을, 주민들에게는 쇼핑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협력적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공유를 통한 자원의 절약과 지속가능한 환경의 보존이라는 큰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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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하늘 북카페 날마다 북새통(2014년 12월 10일 성남시 보도자료)
-누적 방문객 60만명… 차 마시며 독서, 동화구연에 영화까지

성남 시청사 내 9층 ‘하늘 북카페’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하늘 북카페’는 이색 카페로 입소문을 타면서 처음 문을 연 2010년 7월 19일부터 2014년 11월 말일까지 누적 방문객 60만1,929명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만 11월 말일 기준 12만719명, 하루 평균 360명이 이곳을 찾아, 날마다 북새통을 이뤘다. 이용자는 지역별로 광범위해 성남시민을 비롯해 서울, 용인, 수원, 광주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이곳을 찾는다.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는 전망 좋은 곳에서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공간이다.
1만5,100여권 도서를 구비하고 있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음료자판기가 설치돼 있다.

와이파이(Wi-Fi) 서비스 존이 구축돼 인터넷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어른 열람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방, 집중 공부방, 담소방 등 각 방을 특화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역사 특강, 어린이 대상 동화구연, 취업 준비생에게 담소방 무료 대여 등에 대한 시민 호응도 크다.
성남시는 하늘 북카페에 신간 도서, 인기 도서를 꾸준히 들여놓고 ‘문화 메신저 통(通)·통(通)이 시즌 2’ 리더십 특강, 가족영화관 등을 기획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연중무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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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해상케이블카와 야간조명 어우러져 ‘화려’(2014년 12월 10일 여수시 보도자료)
-돌산공원 및 장군도, 거북선공원 내년 2월말까지 점등

여수해상케이블카와 더불어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야간조명이 불을 밝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겨울철 이색적인 관광자원으로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길이 1.5㎞의 해상케이블카가 지난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탑승장이 있는 돌산공원 일원에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야간조명이 점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사업비 4억9400여만원을 들여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69일간 돌산공원과 장군도, 거북선공원 등지에 친환경 고효율 조명시설인 LED를 활용한 일루미네이션 조형물을 설치한다.
이곳에는 빛의 터널, 각종 동식물 조형물,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공원 내 수목 및 시설물을 활용한 야간경관(일루미네이션) 연출해 여수밤바다의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

돌산공원에는 수목과 동물 등을 형상화한 ‘온세상 동물원’, ‘진남관게이트’, ‘하늘빛’ 등 신규 조형물이 조성되며, 거북선공원에는 기존의 조형물이 활용된다. 점등식은 돌산공원에서 오는 19일 열리며, 점등시간은 일몰시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밤 운영된다.

소비전력은 하루 평균 500kw로 한 달 250~300만원 가량의 저렴한 비용이 들것으로 추산돼 예산절감과 더불어 친환경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는 주차장 협소로 인해 혼잡이 예상되는 돌산공원에 케이블카 이용객과 일루미네이션 방문객 등이 크게 붐빌 것으로 보고 비상대책반을 편성, 교통안내 및 주차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돌산공원과 거북선공원 일대에 일루미네이션 시설물 및 공원 주변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광객 안전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 운행과 연계해 매력 넘치는 여수밤바다의 야간경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로써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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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전국 최우수로 인정받다(2014년 12월 11일 동대문구 보도자료)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전국 최우수 박물관으로 선정
-국립중앙박물관‘2014년 우리가족 박물관 탐방’사업서 거둔 성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관장 이태무)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2014년 우리가족 박물관 탐방’사업에 참여해 전국 참여 박물관 중 공립박물관 부문 최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4년 우리가족 박물관 탐방’은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이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관람객 증대를 통한 운영 활성화 및 박물관 탐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후기와 평가, 박물관 홍보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결과 공립박물관 부문에서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 최우수로 선정된 것이다.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 한의약 문화의 보존?계승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06년 9월 동대문구가 설립한 공립박물관으로 한의약에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350여종의 한약재를 전시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보다 쉽게 한의약을 접하고 체험케 하기 위해 한의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한의약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의약박물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유익함을 선사하고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람객의 적극적 유치를 통해 박물관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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