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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주민들의 의지로 새간판 달다
전남 곡성군,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발‘효도택시’출발
서울 양천구, 역시 안전한 양천! 서울시 교통환경분야 평가서“최우수구”
경기 고양시, (주)코코플러스와 손잡고 지자체 최초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고양ⓔ(이) 택시’제공
북촌한옥마을, 주민들의 의지로 새간판 달다(2014년 12월 15일 종로구 보도자료)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북촌로’ 에 대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북촌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지난 5월에 시작된 ‘북촌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오래되거나 불법으로 설치한 간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한글 중심 디자인(외국 문자사용 50% 이하)
간판으로 교체 ▲2?3층에
판류 이용 가로형 간판 부분 표시 허용 ▲건물후퇴로 가시권에서 벗어난 업소의 지주이용 간판의 이격 허용 ▲노후 건물 외벽 도색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한옥마을과 인사동, 북촌, 창덕궁의 연결도로인 ‘북촌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노후 간판을 한글 디자인의 친환경?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사업구간은 ▲율곡로 59~북촌로 5-1 ▲율곡로 67~북촌로 14-1 등 2곳으로 총 구간은 260m이며, 구간 내에 위치한 50개 업소가 참여해 새로운 간판을 달았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자율협의기구인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사업설명회 개최와 사업 보조금에 대한 관리와 집행 등 기존에 행정기관이 해오던 역할을 주민들이 자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종로구는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 대학로를 시작으로 삼청동, 피맛길, 고궁로, 낙산길?자하문로 등 6개 지역에서 441개 업소의 간판을 지역 특색에 맞게 교체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9월에는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변화되는 거리가 주민들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에도 우리의 문화와 종로가 가진 장점을 전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간판뿐 아니라 다양한 시설물들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발 ‘효도택시’ 출발(2014년 12월 15일 곡성군 보도자료)
– 2015년 1월1일부터 22개 마을 운행 개시
민선6기 유근기 곡성군수의 공약인 ‘효도택시’ 사업이 그동안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준비로 2015년 1일 1일부터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본격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효도택시’는 이용객이 탑승지에서 해당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할 경우 택시 1대당 100원을, 탑승지에서 다른 읍면 소재지인 생활권역까지 이동할 경우 택시 1대당 1,200원을 부담하고 이에 따른 손실금은 군에서 보전해 주며, DRT(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민선6기(이낙연 전남도지사, 유근기 곡성군수) 공약사업으로, 갈수록 고령화하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의 이동 불편을 덜고, 상대적으로 교통사각에 있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복지혜택을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유근기 곡성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사업인 ‘효도택시’사업은 지난 달 17개 시군이 참여한 도 공모사업에서 곡성군을 포함한 11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곡성군은 이 사업에서 도비 5,000만원을 확보했고 군비 7,000만원을 추가 투자해 교통복지 실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된다.
그동안 군에서는 무상교통T/F팀을 만들어 주민의 이동패턴을 조사하고 관련 조례·규칙을 제정했으며 택시업체와 운행협약 체결 그리고 택시업체, 마을이장, 읍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택시운행요령 등에 대한 최종 설명회를 지난 12일 개최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효도택시는 마을별로 매달 택시 이용권을 배부해 주면 주민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행횟수는 각 마을별 주민수에 따라 차등을 두었고 특히 병원, 5일시장이 있는 생활권역까지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해 농어촌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이 적지 않아 군수,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내년부터는 주민들의 이동권이 확보되고 지역에 활력이 넘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역시 안전한 양천! 서울시 교통환경분야 평가서 “최우수구”(2014년 12월 19일 양천구 보도자료)
– 양천구, 사람이 우대받는 교통환경 조성 인센티브 평가서 최우수구 선정, 6천만원 수상
– 나눔카 활성화 등 높은 점수, 도로교통공단 평가 및 주차분야 인센티브서도 우수한 성적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서울시의 교통분야 인센티브 평가인 ‘사람이 우대받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6천만 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교통수요관리, 주차환경개선, 보행친화도시 조성,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확립 등 주요 교통정책 4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졌다.
양천구는 특히 교통혼잡 및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공교통의 새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인 ‘나눔카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캠페인을 펼치고,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등 10개소에 나눔카를 추가 배치하는 등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차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 스쿨존 연계 이면도로 개선공사, 보행 전용거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한 것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등을 추진한 것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양천구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3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수영 구청장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안전한 도시기반을 만들어 가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과제이다. 이번에 받은 소중한 인센티브는 다시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구민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는 이번 평가뿐만 아니라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한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4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의 ‘2014년 주차환경개선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기반 조성에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
고양시, (주)코코플러스와 손잡고 지자체 최초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 ‘고양ⓔ(이) 택시’ 제공(2014년 12월 23일 고양시 보도자료)
-안심번호·기사 실명제·안심귀가 서비스 제공…콜비 전액무료
고양시(시장 최성)가 (주)코코플러스와 손잡고 지자체 최초로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를 추진, 고양시민의 택시 이용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23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최성 고양시장과 (주)코코플러스 유용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모바일 안심 브랜드 콜택시 업무제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우선 안드로이드 휴대전화기에 한해 내년 1월초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2월초 아이폰까지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모바일 안심 브랜드’는 ‘고양ⓔ(이)택시’로 모바일 앱을 통해 택시 기사와 승객을 1:1로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승객의 현재 위치나 지정 지역으로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가까운 위치에 있는 택시가 배차되는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콜비는 전액 무료다.
고양ⓔ(이)택시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안심번호, 기사 실명제, 안심귀가를 꼽을 수 있다. 안심번호는 정보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으로, 고객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기사에게 노출되지 않은 채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가 직접 기사의 신분을 인증하는 국내 유일 ‘기사실명제’를 실시해 고객들은 탑승할 수 있는 택시기사의 정보를 직접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또한 택시 탑승 정보를 승객이 지정한 보호자에게 공유하는 안심귀가 서비스와 원하는 택시를 골라 탈 수 있는 지정호출을 이용하거나 배차된 택시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관외 택시로부터 관내 택시의 영업권을 보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성 시장은 “택시 정보의 부재로 비효율적이었던 택시배차를 IT혁신으로 승객이 실시간으로 택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하고 빠르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의 고양ⓔ택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