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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주간소식(14/12/15~12/26)_ 1.주민참여·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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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대학협력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한 관악구
서울 양천구,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토론회서‘행복교육’답 찾는다
전남 여수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부활 주철현 여수시장 내년도
회장 추대

경기 수원시, 동 주민복지협의체 워크숍 개최

 

 

 

대학협력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한 관악구(2014년 12월 15일 관악구 보도자료)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 숭실대 등 16개 대학과 ‘교육’, ‘주민복지’ 등 123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관협력’은 구와 대학이 손잡고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수,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예체능, 문화, 복지, 지역경제 등 주민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더 의미가 있다.

구는 지난 2011년 서울대학교와 ‘포괄적 학·관협약’을 맺은 후 ‘관악구-서울대 발전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 등 구와 대학이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외에도 다른 지역 우수대학의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그 결과 2010년 29개였던 대학협력사업은 지난해 14개 대학 114개 사업으로 확대되는 등 현재까지 16개 대학과 123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학관협력 사업으로는 서울대 이병천 수의대학교수의 ‘생명과학여행’을 비롯한 교수들의 재능기부와 대학생이 멘토가 되고 관내 청소년이 멘티가 돼 취미생활 등을 공유하는 ‘대학생 테마별 톡톡멘토링’, 과학인재와 창의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관악영재교육원’과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주말물리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이 관악구평생학습관으로 직접 출강해 진행하는 ‘시민대학’은 20기까지
운영돼 약 1,1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50~60대 성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인 ‘5060 골든 웰빙’과 현대미술에 대해 배우는 ‘미술관 현대문화 강좌’, 고문서를 활용해 한국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규장각 금요시민 강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숭실사이버대학, 열린사이버대학과 협약을 통해 주민이 수업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회사원, 주부, 어르신 등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민선 5기에 이어 ‘이사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학관협력 사업 외에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종필 구청장은 “학관협력은 도서관, 175교육지원센터, 인문학과 더불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식복지사업”이라며 “주민이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등 우수대학교와 함께 주민들 생활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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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교육토론회서 ‘행복교육’ 답 찾는다(2014년 12월 17일 양천구 보도자료)
– 총 4회에 걸쳐 진로교육?마을방과후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 혁신교육지구유치 민?관 협력추진단, 토론회
·설명회·설문조사 등 통해 의견수렴 반영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유치를 통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교육양천을 위해 오는 12월 22일(월), ‘진로직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의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각각의 주제에 맞게 학교, 교육지원청, 해당분야 전문가, 그리고 주민 등 지역사회 전체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토론회는 아이들의 교육에 대하여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책무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의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토론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분야의 주민의견들을 향후 혁신교육지구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기초로 삼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22일(월)에 개최되는‘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담당자와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 진로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바른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대학진학만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꿈 너머의 꿈을 좇아 제 몫을 다하는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구청, 지역사회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23일(화)에 개최되는 ‘마을 방과후학교’에 대한 토론회 역시 구청과 교육기관 관계자, 마을·협동조합 전문가들이 모두 참석하여 타 자치구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의 눈높이에서 바라 본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역사회 자원과 문·예·체 중심의 방과후 학교를 연계하는 방안과 성공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구는 이밖에도 양천구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의 공공성 회복을 위하여‘일반고 살리기’등 기타 다른 주제에 대해서도 두 차례 더 토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자치와 교육자치의 성공적인 결합을 목표로 관-관, 민-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8일,‘강서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 MOU’를 체결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모여 양천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100인의 원탁토론’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혁신교육지구 유치를 위한 민·관
협력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관 협력 추진단은 양천구청과 강서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 학부모, 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00명을 목표로 계속하여 뜻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월 12일 열린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지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재는 각 동주민센터 및 학교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통해 혁신교육 유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교육은 행복과 맞닿아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경쟁과 차별 속에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 ‘교육’과 ‘행복’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바른 교육’은 단순히 학교의 수업방식만 변해서 될 일이 아니라 교육의 주체인 학생도, 교사도, 학부모도, 지역의 교육문화도 함께 변화할 때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천구는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보람된‘다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혁신교육지구
유치 등 주민들과 힘을 합쳐 변화의 밑거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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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부활 주철현 여수시장 내년도 회장 추대(2014년 12월 17일 여수시 보도자료)
-상생발전 위한 공동합의문 발표 및 8개 과제 제안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지난 2007년 중단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돼 전남동부권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17일 오전 광양시청에서 열린 제20회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 참석해 정현복 광양시장, 조충훈 순천시장과 함께 광양만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도 협의회장으로 추대되는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광양만권은 전남동부의 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이자 국가적으로도 남해안발전을 주도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행정협의회의 복원을 계기로 3개시가 상호협력과 함께 굳건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3개 시에서 총 8개의 협의안건을 제시했다. 특히 73만 전남동부 시민과 더불어 광양만권 발전을 위해 3개 시장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의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한 여수?순천?광양시장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는 3개시 시장이 지난 8월29일 지역 공중파방송에서 대담을 나눈 후 그동안 사전 안건 조율을 위한 2차례의 실무진 회의를 거쳐 이날 회동을 갖게 된 것이다.
협의 안건으로는 여수시가 ‘3市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등 3건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광양시는 ‘3시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 ‘광양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등 2건, 순천시가 ‘3市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 ‘순천만정원 제1호 국가정원 지정 공동 대응’ 등 3건을 제시했다.
3개시 시장은 합의문을 통해 ▲3개시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 및 정보교환 ▲광양만권 발전을 위한 공동의제 발굴 및 정부에 공동건의 ▲시민안전,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협력키로 했다.

3개 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도출된 8개 제안사업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과제 별 실무 협의회 등을 거쳐 향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광양만권 공동과제를 지속 발굴?협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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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동 주민복지협의체 워크숍 개최(2014년 12월 19일 수원시 보도자료)

수원시가 지난 18일 수원 노블래스 웨딩 컨벤션에서 2014년 하반기 동주민복지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따뜻한 복지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직무교육과 동 주민복지협의체 활동 영상물 상영, 우수 동 시상, 2014년 주민복지협의체 운영평가 및 2015년 운영방향 안내, 우수사례 발표,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복지협의체의 역할 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내년에는 더욱 활성회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주민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자원봉사, 사회공헌 등의 자원발굴과 육성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하여 동주민센터별로 조직된 동 단위 민간 인적안전망이다.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전문과와 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종교기관지도자, 시민·봉사단체원, 기업가, 지역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일반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자원연계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동별 실정에 맞는 나눔 실천 사례를 만들어 가는 등 우리 이웃의 힘겨움을 덜어주기 위한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한해 840건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무료의료, 급식지원, 청소?집수리?세탁지원, 이미용 서비스 지원
등 341건의 지원 사례를 발굴했으며 3억 5백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 지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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