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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치단체 주간소식(14/11/17~11/28)_ 9.문화?관광?지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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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봉복지 공동체,「2014. 선한 이웃들의 축제」개최
서울 동대문구, 11월에는 유서깊은 지역전통 문화행사에 빠져보자
충남 당진시, 아동의 아픔과 상처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서울 양천구, 우리가 함께 만든 우리마을을 소개합니다

 

 

 

도봉복지 공동체,「2014. 선한 이웃들의 축제」개최(2014년 11월 17일 도봉구 보도자료)
-도봉구, 11월 14일(금) 오후 4시~6시 「2014. 선한 이웃들의 축제」 개최
-동 복지위원회, 민간복지거점, 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명 참석한 가운데 “선한이웃 상” 시상 및 도봉복지공동체의 다양한 면모 보여줘
-“우수사례 발표회”,“희망! 2015년 미리보기”등 주민 참여가 돋보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 14일(금) 오후4시~6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선한 이웃들의 축제」를 개최했다.
「선한이웃들의 축제」는 동 복지위원회, 민간복지거점, 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참여하고 즐기는! 도봉복지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렸다.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공로가 큰 주민 시상 등 함께 성장해가고 있는 도봉복지공동체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제1부“선한이웃 상”에서는 인정이 살아 숨 쉬는 도봉을 만들기 위해 성심을 다해 어려운 이웃을 섬겨온 동 복지위원과 민간복지거점기관, 자원활동가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2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동 복지위원 활동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와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동 복지위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역할극“신흥부전”을 공연했다.

또한, 민간복지거점기관(아름다운비젼센터)의 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댄스공연과 쌍문3동복지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기 위해 결성한 1318둘리밴드, 창5동 복지위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부르는 합창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진 제3부는“희망! 2015년도 미리보기”로 동 복지위원회와 민간복지거점기관에서 2015년도에 준비하고 있는 복지이야기를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여, 앞으로의 희망이 담긴 도봉 이야기를 통해 주민의 참여의지와 다짐을 보여주었다.

축제의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보인 만큼 이날의 주역은 주민들이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봉복지공동체의 성과와 비전을 보여줬다.” 며, “이웃관계를 되살리고, 인정이 넘쳐나는 따뜻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선한 이웃들과 더불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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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유서깊은 지역전통 문화행사에 빠져보자(2014년 11월 20일 동대문구 보도자료)
-동대문구, 11월 다양한 유래를 가진 지역전통 문화행사 풍성
-청량리동 산신제, 이문1동 산고사제, 전농1동 부군당제 등 다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초가 되면 각 지역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지역전통 문화행사가 열린다.
마을 주민들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제를 올린 것에서부터 왕의 어명을 받들어 제를 지냈다는 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청량리동 산신제는 예로부터 동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으로 음력상달 초하루날 마을의 어른들이 행하던 제사에서 유래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회기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300년 전부터 목동산에서 지내온 제사에서 유래한 산신제가 개최되며 이문1동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마을의 안녕과 번창을 위하여 이중친목회 주관으로 약 150년 전부터 내려온 산고사제가 진행된다.

11월 23일에는 주민의 화합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휘경1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영신제가 개최된다.

또한 각종 전염병과 풍수해로 답십리지역에 사망자가 많은 것을 안 임금이 ‘장령당’ 이라는 명칭으로 제를 올리도록 어명을 내린 것이 기원이라는 장령당(도당)제가 11월 26일 오전 11시에 개최되고 마지막으로 같은 날 오후 5시에 전농동부군당보존회 주관으로 부군당제가 열릴 예정이다. 부군당제는 조선의 개국공신이었던 조반 내외를 부군신으로 모시고 제를 지내던 것이 유래이고 유교식 제의와 무당굿이 합쳐진 형태로서 마을 주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공동체 통합과 마을축제의
기능을 갖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100여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가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보존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이번 행사가 지역의 결속과 주민 화합을 다지는 마을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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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아픔과 상처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2014년 11월 20일 당진시 보도자료)
– 당진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가져

당진시는 지난 19일 UN이 제정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당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아동관련 복지시설과 학교,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종선)의 주관으로 의식행사 없이 펼쳐졌다.

당진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시행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관련해 신고의무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의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들에게 안전을 약속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게시하는 행사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병원, 가정상담소 등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해‘아동학대 조기발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해 기관과 시설의 아동보호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동들이 아픔과 상처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아동학대 예방사업과 보호사업에 나설 때”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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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만든 우리마을을 소개합니다(2014년 11월 27일 양천구 보도자료)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2월 2일(화) 오전 10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함께하는 ‘2014년 양천구 마을공동체 성과발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인식 개선 및 관심 확산을 위해 양천구 마을공동체 생태계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지난 1년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사업을 마무리하고 서로의 활동과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여단체는 2014년 서울시와 양천구의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던 단체들로 각자의 활동상황을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마을주민이 서로 함께’를 모티브로 하여 요리, 공연, 육아교육 등 다양한 공동체 목적을 실현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임이며, 생활 속에서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마을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양천구 주민들이다.

또한, 성과발표 중간중간에는 각종 공연을 통해 문화가 흐르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는 마을사업지기들의 멋진 무대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정동 마을 주민들로 구성되어 공연봉사 및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여섯줄 사랑’의 공연과 연주를 통해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에너지를 전파하는 주부들의 모임인 ‘꿈꾸는 앙상블 줌마렐라’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난 8월 초에 진행되었던 양천구 마을아카데미에 참석하여 마을공동체 교육을 받고 나서 이번에 ‘여섯줄 사랑’ 공연을 제안한 오현미 씨는 “언제든지 불러만 준다면 주민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이런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11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마을공동체팀’을 신설하는 등 소통, 공감, 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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