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동정> 지방정부에서는 지금

회원자치단체 주간소식(14/11/17~11/28)_ 6.복지?보건?의료



제목 없음

 

 

*원하시는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기사로 이동합니다.

전남 고흥군, 100원의 행복 “기지개 저금통” 모금
서울 종로구, 홀몸 어르신들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게 이웃이 가족으로
서울 구로구, IC 녹지대에서 배추 키워 불우이웃 돕기
서울 관악구, 보건복지부도, 서울시도 엄지 척! 복지 특구 관악
서울 강동구, 대사증후군관리 강동구가 앞서 갑니다
경기 안산시, 한국장애인 인권상 수상
충남 당진시, 생명사랑 행복마을 활동으로 자살예방

 

 

 

고흥군, 100원의 행복 “기지개 저금통” 모금(2014년 11월 17일 고흥군 보도자료)
– 고흥군 보건소 직원, 매일 100원씩 자투리 동전 모금으로 이웃돕기 실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보건소 직원들의 정성이 모아진『기지개저금통』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복 돼지 저금통은 전 직원이 43개의 저금통을 모아 개봉행사를 가졌는데, 매일 100원씩 자투리 동전 2,100개를 모아 모금한 금액이 무려 351만원의 모금성과를 거양하였다.

『기지개저금통』은 보건소 직원 150여명이 조그만 돼지저금통을 보건소?지소?진료소에 배치하여 직원 한명이 매주 100원씩 저금통에 넣어 연말에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모금 활동이다.
모금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전의 힘, 이렇게 감동일 줄”, “티끌모아 태산”이 실감난다며 기지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함께 할 것을 생각하며 흐믓해 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결연대상자들을 모시고 신년음악회, 춘향전을 관람하는 등 문화체험을 통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아드리고 있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연극 “방자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금활동을 교훈삼아 아무리 작은 것도 나누면 수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기지개 저금통』모금액은 연말 결연 대상자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로

 

 

 

몸 어르신들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게 이웃이 가족으로 (2014년 11월 18일 종로구 보도자료)
-종로구,「마을장례지원단 업무 협약식」개최  
-주민들이 홀몸 어르신의 상주가 되어 장례 치러    
-마을공동체와 병원, 법무법인 등이 업무 협약 통해 장례 지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월 20일(목) 오전 10시 종로구청 다목적실(종로소방서 4층)에서「민?관 협력 마을장례지원단-따뜻한 동행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민?관 협력 마을장례지원단-따뜻한 동행’은 홀몸 어르신들과 복지 시각지대 주민들이 무연고자로 처리되어 별도의 절차 없이 화장 처리되지 않도록 삶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이다.

201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인 ‘품앗이 마을장례’로 시작한 ‘따뜻한 동행’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죽음 준비교육 ▲장수 사진 촬영 ▲생의 기록 남기기 ▲가족과 지인들에게 남긴 메시지를 적은 엔딩노트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 ▲나눔과 나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법무법인 충무 ▲종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을장례 결연 대상 주민 30여 명이 ‘따뜻한 동행’과 업무 협약을 맺는다.

업무 협약에 따라 홀몸 어르신의 장례에 비영리민간단체인 나눔과 나눔,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이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종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마을공동체가 상주가 된다. 또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이 빈소를 제공하고, 법무법인 충무가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마을 장례는 종로구에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재까지 17명이 대상자로 등록했다.

마을장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장례지원단의 연락처가 적힌 ‘임종노트’라는 스티커를 신분증이나 집안 가구에 붙여두어 누가 발견하든 장례지원단으로 연락할 수 있다.사전에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해도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장례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과 가족관계 등을 고려해 지원이 결정된다.  
장례식에는 수의와 입관 용품, 운구차량과 영정사진 액자가 지원되어 일반 장례용품이 지원되며, 장례를 마친 후에는 다른 무연고자들처럼 화장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외롭게 지내던 어르신들의 마지막을 주민들이 함께 하며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을장례지원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홀로 남겨지는 것에 대한 걱정하지 않도록 평소에도 주민들이 자주 찾아  뵙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위로

 

 

 

구로구, IC 녹지대에서 배추 키워 불우이웃 돕기(2014년 11월 20일 구로구 보도자료)

구로구가 오류IC 녹지대에 심은 배추 5,000포기를 수확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구로구는 어린이에게 농업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류IC 유휴부지 1,800㎡를 활용해 배추 재배 사업을 펼쳤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고척 2동 덕성어린이집 50여명과 공공·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배추 모종 5,000본을 심고 3개월간 관리해왔다.
구로구는 14일부터 19일까지 그동안 정성껏 키운 배추를 수확했다.

19일에는 식재 때 함께했던 어린이집 원생들이 IC 녹지대를 다시 방문해 자신들이 심은 배추를 수확하는 체험시간도 가졌다.
수확된 배추는 구로지역자활센터와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에 각각 2,500포기씩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19일 오류IC  녹지대 현장에서 이성 구청장, 김송희 구로지역자활센터장, 윤혜연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로구 관계자는 “배추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안정성 검사를 통과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로

 

 

 

보건복지부도, 서울시도 엄지 척! 복지특구 관악(2014년 11월 21일 관악구 보도자료)
-서울시 ‘2014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 .. 4년 연속 수상 쾌거
-보건복지부 선정 ‘2014년 복지전달체계 개선 분야’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4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사업비 1억 원을 거머쥐게 됐다.
‘2014 서울형 희망복지’는 복지사각계층의 취약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확대, 장애인 소득증대 지원 등을 통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시민희망드림, 어르신 소득 및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소득 증대 및 편의지원 3개 분야에서 서울형기초보장제도 추진,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행복한 방만들기, 푸드뱅크?마켓,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창출 등 12개 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서울형 희망복지 사업’ 총괄 부서인 복지정책과를 주축으로 생활복지과, 노인청소년과 등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추진, 희망온돌, 푸드뱅크마켓, 장애인 소득증대 사업에서 모두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명실공히 사람중심 복지특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특화사업인 ‘장애인 불편사항 종합정비’가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 불편사항 종합정비’는 지난 7월 1일 민선 6기 취임식을 생략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관악산 무장애숲길을 오른 유 구청장이 장애인들과 가진 간담회의 산물이다. 일상생활 속 장애인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시설, 인식개선 등 총 4개 분야에서 4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도 한층 강화했다. 지역복지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7월 44명의 복지위원을 재정비했고, 9월에는 279명의 동 복지협의체 위원을 위촉하는 등 내실 있는 복지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2014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복지전달체계 개선 분야’에서도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새달 12월 수상을 앞두고 있다. 앞서 2013년에도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위기가정 발굴지원, 동복지협의체 구성, 복지인력 확충, 복지동장제 운영, 고용복지보건분야 찾아가는 이동 전문 상담팀 운영, 주거취약지역 복지소리함 운영 등 지역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친 결과물이다.

구 관계자는 “사람중심을 지향하는 우리 구만의 특화된 복지 정책이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따뜻하고 섬세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

 

 

 

대사증후군관리 강동구가 앞서 갑니다(2014년 11월 25일 강동구 보도자료)
–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개소이래 6년째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
– 등록자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으로 주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

강동구가 서울특별시 주최 <2014년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통합성과평가대회>에서 2014년 우수사례평가결과 신규등록관리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시청에 열린 <2014년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통합성과평가대회>는 강동구 보건소를 포함하여 총 7개 자치구가 우수기관으로 표창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동구 보건소는 2009년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10개구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이후 사업을 해마다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이 2011년 25개 자치구로 확대 실시된 후 6년째 통합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구는 대사증후군 등록자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프로그램 적용 운영, 유헬스 케어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건강 환경조성 등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 요구와 참여에 기반을 둔 사업을 기획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꾸준히 구축하여 주민 건강 위험요인 개선율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로

 

 

 

안산시 한국장애인 인권상 수상(2014년 11월 27일 안산시 보도자료)
– 전국 최초 공공기관 BF인증 등 이동편의시설 개선 확충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한국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한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한 상으로 한 해 동안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금지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199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인권상은 인권실천부문·인권매체부문·기초자치부문·공공기관부문 등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인권실천부문·인권매체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기초자치부문은 국회의장상, 공공기관부문에는 국가인권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되고, 이번 수상은 안산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국 최초 공공기관 BF인증 및 장애인주차장 조례 개정 등 이동편의시설 개선 확충으로 장애물 없는 도시, 사람중심 생활환경구축으로 인권도시의 발판을 마련한 공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장애인 차별금지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수립 및 장애인복지 인프라 구축 등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인권을 위한 각종 복지시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광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차별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무장애도시가 전역으로 확대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하나의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로

 

 

 

당진시, 생명사랑 행복마을 활동으로 자살예방(2014년 11월 28일 당진시 보도자료)
-올해 19개 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당진지역 19개 보건진료소와 19개 마을이 참여하는 ‘1보건진료소 1생명사랑 행복마을’이 노인인구의 자살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송악읍 본당리 등 19개 마을에서 실시한 ‘1보건진료소 1생명사랑 행복마을’의 참여자 782명 중 539명을 대상으로 사후 우울증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울증 점수가 평균 0.54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1보건진료소 1생명사랑 행복마을’활동이 처음 실시됐던 지난해에 조사한 사후 우울감 조사 당시 0.13점 보다 낮아진 것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설문조사에서도 참여자의 8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올해 진행된 ‘1보건진료소 1생명사랑 행복마을’활동에서는 ▲정서관리프로그램(웃음치료, 원예치료) ▲미술활동(미술치료, 만다라 등) ▲정신건강교육 및 검사(우울증, 치매) ▲만들기(비누, 향초, 수분크림, 액자 등)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정신건강 특성 상 이웃주민과의 교감과 대화 등을 통해 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잔치와 노래자랑, 미니운동회 등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행복마을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안전 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면서 2015년에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높이고 자살률을 낮추는 효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의 ‘1보건진료소 1생명사랑 행복마을’활동은 올해 충남 보건진료소 역량강화 워크숍 및 한국건강증진 개발원에서 보건진료소 활성화 방안 사례로 채택돼 전국에 우수사례로 전파될 예정이다.

위로